아이폰 구매 시 카메라 사진 촬영 및 보정 시 유용한 기능 설정 방법

여러분은 사진을 촬영하면 "너 똥손이야" 아니면 "너 사진 정말 잘 찍는다" 둘 중 어떤 소리를 많이 들으시나요? 아이폰 구매 시 사진을 찍으실 때 무수한 칭찬을 들을 실수 있게 사진 촬영과 보정할 실 때 사용하는 유용한 기능 및 사용법과 초기 설정 방법까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촬영을 위한 4가지 유용한 기능 설정

 

1. 격자 기능 설정

정말 기본적이면서 아주 중요한 설정입니다. 사진이든 영상이든 찍는 대상의 비율과 수평 조절이 중요합니다. 격자는 화면 내에 대상의 위치와 수평을 촬영하기 전 눈으로 체크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됩니다.

격자 설정: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구성 ▶ 격자 활성화

격자 기능은 안정적인 구도와 수평수직을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고효율성과 높은 호환성 기능 설정

이 기능은 아이폰이 사진을 찍고 어떤 파일 형태로 저장할지 선택하는 설정입니다. 이 두 가지 케이스를 설명드리면 사진을 기록용이나 사진 때문에 아이폰 용량을 포기할 수 없으신 분들은 '고효율성'으로 선택해 줍니다.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을 하고 다른 기기로 전송 후 재편집을 하시는 분들은 '높은 호환성'으로 선택해서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고효율성, 높은 호환성 설정: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포맷 ▶ 고효율성, 높은 호환성 둘 중 선택 체크

• 고효율성: 파일 용량의 부담은 적지만 PC로 전송 및 편집을 할 때 호환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이 매우 큽니다.
• 높은 호환성: 우리가 흔히 아는 이미지, 영상 파일인 JPEG 또는 MP4 파일로 저장이 되며 다른 기기로 전송, 편집을 할 때 호환이 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눈으로 보이는 이미지 퀄리티는 비슷하며 자신에게 맞는 쪽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3. Apple Pro RAW 기능 설정

이 기능은 아이폰 12 Pro 이후 추가된 기능이며 Pro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입니다.

높은 호환성으로 설정하면 JPEG 포맷으로 저장이 되는데 이때 이 파일도 손상된 압축 파일입니다. 'Apple Pro RAW'는 아이폰에서 카메라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압축하지 않고 무손상 파일의 형태로 저장해 주는 기능입니다.

Apple Pro RAW 설정: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포맷 ▶ 사진 캡처 ▶ Apple ProRAW 활성화

이 기능은 카메라 앱에서도 On/Off 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일상 사진에는 Off로 사용하시다가 재 편집을 원하는 고퀄리티 사진을 찍을 때는 On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RAW 파일은 무손상 파일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JPEG 파일보다 용량이 10배 정도 크며 이렇게 찍다 보면 빠르게 저장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해당 설정은 On으로 해주시고 카메라를 실행시키면 우측 상단에 'RAW' 항목을 터치로 On/Off 하시면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 Smart HDR 기능 설정

이 기능은 아이폰 13 이전 모델에 해당되는 기능입니다. 13 이후 모델은 On/Off 기능이 아닌 자동으로 활성화되어서 촬영이 진행됩니다.

 

HDR은 밝은 사진, 보통사진, 어두운 사진을 순간적으로 연속 촬영해 잘 나온 부분을 합성하는 기능입니다. 

Smart HDR 설정: 아이폰 설정 ▶ 카메라 ▶ 스마트 HDR 활성화 

사진 촬영을 할 때 포커스가 되는 대상에 따라 노출값이 변하게 되는데요. Smart HDR 기능을 활성화하면 한 사진 안에도 여러 부분의 노출이 맞는 사진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뜻합니다. 

 

 

 

아이폰 카메라 보정을 위한 2가지 유용한 기능 설정

 

1. True Tone 기능 설정

우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보정을 하는데 그런 상황을 아이폰이 알아서 자동으로 인식하고 실제에 가까운 색과 밝기를 조절해 주는 기능입니다.

True Tone 설정: 아이폰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밝기 ▶ True Tone 활성화 

장소, 시간대에 따라 아이폰을 둘러싸고 있는 조명의 색상과 밝기가 다른데 사진을 볼 때 True Tone 기능이 그러한 환경 상황을 인식해 실제에 가까운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화면을 조절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호불호가 있는 기능으로 불편함이 느껴지신다면 이 기능을 끄는 게 맞습니다. 

 

2. Display 색감 조절 기능 설정

아이폰의 기본적인 화이트 밸런스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왜 내 아이폰 화면은 오줌색이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True Tone'은 환경에 따른 디스플레이 온도를 바꿔준다면 'Display Color'는 내 눈에 맞는 아이폰 화이트 밸런스 기준을 잡을 수 있습니다.

Display 색감 조절 설정: 아이폰 설정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 색상 필터 활성화 ▶ 색상 색조 체크

감도와 색조를 내가 보는 눈에 맞게 화이트 밸런스를 높여서 오줌색이 나타나지 않게 조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화이트 기준으로 화면 색감을 맞추면 사진의 결과물을 확인할 때 좋습니다. 

 

 

이렇게 장비에 돈을 투자하지 않고 아이폰의 좋은 기능을 꼭 적용하셔서 최상의 퀄리티로 사진을 담아내셔서 주변 지인들에게 '너 사진 정말 잘 찍는다'라는 기분 좋은 말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