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6 초보자도 살만한가? 난이도, 조작감 총정리

엘든링을 제작한 프롬소프트에서 메카닉 소울류인 아머드 코어 6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건담이나 메카닉 프라모델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 열광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는 "나만의 메카를 멋지고 강하게 만들어서 적을 쓰러트린다" 하나만으로 이유가 되며 지금부터 초보 입문자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살만한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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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머드 코어 6의 핵심 재미

• 기체 커스터마이징
• 실감 나는 전투액션
• 입문자를 위한 전투 시스템 변화
• 엘든링과의 공통점

아머드 코어 6 플레이 결론 및 트레일러 영상

• 플레이 후기 및 결론
• 같이 보면 재밌는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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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6의 핵심 재미

 

기체 커스터마이징

 

아머드코어6 기체 무기 커스터마이징

 

기체의 머리, 팔, 가슴, 다리, 부스트, 라이플, 블레이드, 미사일, 레이저 같은 수많은 부품과 무기가 존재하고 여기서 한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경량, 중량, 공중전, 어울리는 기체 파츠와 그에 맞는 무기가 다양하여 여러분의 입맛에 맞게 나만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아머드코어6 기체 다리 커스터마이징

 

이로 인해 다양한 로봇을 만들어서 테스트하는 재미가 있고 예를 들어 다리만 해도 4개의 종류가 있으며 2족은 밸런스 형태의 멋진 외관, 역관절은 2족 보다 빠른 기동, 탱크형은 육지에서 빠른 이동과 중화기 사용, 4족은 공중에서 호버링 가능하다는 여러 가지 장점과 역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리 하나만 바꾸더라도 게임 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운용법이 달라지는 만큼 기체 커스텀의 깊이가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몬스터 헌터와 같이 무기나 부품하나만 바꿔도 효과적인 운용법을 찾고 익혀야 하기 때문에 게임의 구조 스트럭처는 몬스터 헌터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감 나는 전투액션

 

아머드코어6 전투씬

 

나만의 기체를 만드는 게 이 게임의 핵심이며 이 핵심이 로봇 전투의 재미가 기가 막히게 연결됩니다. 미션이나 보스, 라이벌 기체에 따라 필요한 장비의 세팅이 달라지게 되며 즉, 각각의 전투에 공략법이 다르며 각각 기체의 특징과 활용도를 알아야 전투가 어렵지 않고 재미로 다가오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기체 개조에 얼마나 관심이 있고 그 특성을 이해한 다음에 싸우냐 마냐에 따라 전투가 쉬워지기도 하고 어려워지기도 하는 게 아머드 코어 6이며 제대로 된 정보 없이 플레이의 화려한 전투만 보고 구입을 하신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시작과 끝은 기체 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나만의 기체를 꾸미고 만드는 재미를 좋아한다면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컨트롤 실력까지 적응된다면 전투의 재미가 끝내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를 위한 전투 시스템 변화

 

이번 작의 핵심 키워드는 스태거(큰 충격을 주다)입니다. 6편에서는 적은 물론 플레이어에게 자세 제어 장치라는 스태거 게이지가 있고 이 자세 제어 장치에 과부하를 줘서 적을 잠시 무력화한 다음 화력을 퍼붓는 게 핵심입니다. 

이 스태거 게이지를 채우는 효과를 '충격력'이라고 하며 효과적으로 스태거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선 무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에게 사용해야 전투가 수월해집니다.  

 

아머드코어6 부스트

 

스티거 게이지가 과부하 상태에 빠지면 직격, 크리티컬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손맛은 물론 짜릿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답답했던 조작에서 벗어나 입문자들이 조금이라도 접근하기 쉽도록 선희력 삭제와 오토 락 적용으로 기체 조작과 움직임도 개선하였습니다.

 

부스트 관리는 과거보다 덜 타이트한 운용이 가능하며 기본 부스트와 긴급 회피 퀵 부스트, 단숨에 거리를 좁히거나 추격할 때 쓰는 어설트 부스트까지 존재하여 실력만 된다면 건담의 뉴타입이 된 것 같은 '뽕맛' 기분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초반에 스태미나 관리에 미흡한 상태에서 남발하게 되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단계에 맞춰 튜토리얼도 진행되며 클리어 보상으로 기체 개조에 필요한 부품까지 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튜토리얼부터 무조건 하시는 게 좋습니다.

 

 

 

 

 

 

 

엘든링과의 공통점

 

바로 보스전의 재미가 엘든링과의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로봇으로 바뀌고 무기도 냉병기가 아닌 총이나 미사일 같은 화기로 바뀌어서 느낌은 다르지만 보스전의 분위기와 긴장감, 공략법을 보면 딱 프롬게임이구나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아머드 코어6 보스전투

 

열받는데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으로 엘든링을 할 때와의 느낌이 같으나 보스전을 제외하면 정말 추구하는 재미가 다릅니다.

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장비와 숨겨진 비밀을 찾는 것이 엘든링의 재미라면 아머드 코어 6은 하나의 큰 월드 대신 브리핑을 듣고 출격해 여러 임무를 개별로 완료하는 미션 방식이기 때문에 로봇을 타고 탐험하는 재미는 떨어지지만 미션 클리어 보상을 받으며 나만의 기체를 만드는 재미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머드 코어 6 플레이 결론 및 트레일러 영상

 

플레이 후기 및 결론

 

프롬 게임답게 결론은 재밌고, 화나고, 어렵다입니다. 처음인데 재밌게 하고 싶으시다면 여러 공략 사이트에서 입문자 가이드를 친절히 올려주면 공략을 보고 도전하길 추천드립니다.

 

PS5로 플레이했을 때 엘든링 보다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환경이 쾌적했으며 3vs3 대전으로 멀티도 가능합니다. 

스팀버전은 울트라 와이드 지원에 120 프레임까지 지원하니 어떤 플랫폼으로 선택할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같이 보면 재밌는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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