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섭취 방법
1. 나에게 잘 맞는 섭취 시점이 중요하다.
영양제 섭취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나에게 잘 맞는 최적의 타이밍에 맞춰서 섭취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내 위장이 편한 타이밍, 보통 식후에서 섭취하는 게 되게 중요합니다. 먹었을 때 속이 편해서 먹기 편한 타이밍이 되게 중요합니다. 비타민B군 같은 경우는 공복섭취가 이상적인 섭취 시점이지만 위장장애가 심하신 분들은 그걸 감내하면서까지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비타민B의 흡수율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제품들은 고용량이라 내 위장이 가장 편한 시점에 섭취하는 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병이 있으신 분들은 영양제를 위장장애를 참고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2. 위장병이 있으면 영양제 섭취 금지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영양제를 위장장애를 참고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을 제대로 치료부터 하시고 영양제를 챙겨 드셔야 합니다. 물론 위에 부담이 안 되는 것들은 주치의가 협의해서 드실 수 있겠지만 치료하는 도중에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보충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3. 영양제는 물과 함께 꼭 마시기
일반적으로 물과 함께 섭취하시는게 이상적이며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보충제인 MSM, 비타민B군, 코큐텐, 아르기닌 이런 것들은 수면 장애가 없으면 저녁에 드셔도 문제가 없고 수면장애가 유발되면 점심 식후나 점심 저녁 시간에 드시면 됩니다.
영양제 섭취 시점
1. 지용성 보충제
- 비타민 A, D, E, K, 루테인, 커큐민, 실리마린, 코큐텐
해당 보충제 들은 보통 식후에 섭취 하는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섭취하면 나오는 기름을 소화해 주는 효소가 흡수를 돕기 때문에 식사 후 드시는 게 좋으며 일부 데이터에서는 지용성 성분이 여러 가지 많이 드시면 서로 흡수를 방해한다고도 합니다. 소화효소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거지만 이런 것은 고려하지 않고 편하게 식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 B군, 비타민C
해당 비타민은 일반적으로 식전에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식후에 섭취를 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식후 섭취하면 흡수율은 떨어질 수 있지만 위장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비타민B, 비타민C 식후 섭취를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비타민B,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최대한 나눠서 섭취하시는 게 이상적이지만 나에게 잘 섭취할 수 있는 그 시점으로 하루에 두 번 정도 나눠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미네랄
- 칼슘, 마그네슘, 아연, 망간, 구리, 크롬, 바나디움 등등
모두 식후에 섭취 하시는게 좋습니다. 위액에 의해서 미네랄들이 이온화되면서 흡수가 됩니다. 따라서 미네랄들은 위액이 충분히 나오는 식후 섭취가 이상적입니다. 단, 이상적인 타이밍을 말씀드리자면 미네랄들은 최대한 나눠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따로 드시는 게 좋으며 미네랄을 여러 가지 먹으면 다 따로 먹는 건 불가능하므로 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분 등은 따로 섭취하시는 게 좋으며 특히 칼슘, 마그네슘은 각각 따로 섭취가 좋습니다. 서로 흡수를 방해합니다.
복합 미네랄을 보시면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철분이 다 들어 있는데 물론 흡수를 방해할 수는 있지만 복용 편의성 때문에 같이 섞어 놓은 것입니다.
4. 유산균
식전 식후 크게 관계는 없습니다. 이상 적인 섭취 타이밍은 공복 섭취가 조금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요즘 요통되고 있는 쓸만한 유산균 들은 위산이나 담즙산에 안정적이어서(유산균이 잘 안 죽음) 식후나 식전 구분 안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냥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식전에 드시면 되겠습니다.
5. 아미노산
- 아르기닌, 크레아틴, 라이신, 글루타민, 콜라겐, 글루타티온 등등
아미노산들은 전하를 띄고 있어서 흡수를 서로 방해합니다. 공복 시 따로 먹는 게 좋습니다. 같이 먹게 되면 서로 붙어서 흡수를 방해합니다. 아르기닌, 크레아틴과 같은 아미노산은 고용량을 섭취하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빈번한 편입니다. 그래서 식후에 섭취하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콜라겐의 경우도 저분자 콜라겐이라서 위에 부담이 덜되지만 요즘 콜라겐은 용량 또한 많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있으시면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6. 단백질 보충제
당연히 식후 섭취입니다. 단백질은 위액에 분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식후 섭취를 하셔야 합니다.
7. 종합비타민
천연 유래 종합비타민인 맥주효모, 스피룰리나, 마카 등등 식후 섭취가 좋습니다. 종합비타민에 비타민B도 들어가고 미네랄도 들어가 있고 수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으니 신전 식후 구분하지 마시고 위를 생각해서 식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8. 소화효소
- 펩신, 베타인염산염
식전, 식후 내가 섭취했을 때 속이 편해지는 시점에 드시면 됩니다. 개개인마다 틀리기 때문에 성향에 따라 판단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9. 식물성 성분
-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피크노제롤,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이런 야채나 과일에서 유래한 성분도 대체로 식전 식후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위장 건강을 위해 식후를 권장드립니다.
10. 뮤코다당류
- 베타글루칸, 베타시토스테롤, 버섯균사체
면역에 좋은 뮤코 다당류는 식전(공복) 섭취입니다.
11. 다른 영양제 흡수에 방해를 하는 성분들
- 매스틱검, 카테킨, 키토산, 식이섬유
다른 영양제 흡수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따로 공복에 드시는 게 이상적입니다.
이상적인 영양제 섭취하는 시기
- 아침 식전: 유산균 한알
- 아침 식후: 오메가 3, 비타민B군, 마그네슘, 각각 절반 용량
- 점심 식후: 비타민B군, 비타민C 절반용량, 비타민D 한알
- 저녁식후: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C 각각 절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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