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패딩을 많이들 입으시는데 한번 겨울철에 꺼내면 자주 입게 되어서 쉽게 세탁소에 맡겨 놓기가 쉽지 않은데요. 패딩을 단벌로 입으시는 분들도 많아서 패딩이 더러워졌을 때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패딩만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전문가를 통해서 작성하는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집에서 패딩 세탁 하는 방법
준비 사항
패딩 세탁 전에 지퍼와 단추를 다 잠가 줍니다. 지퍼 대신 찍찍이가 있다면 모두 닫아 주시고 다른 모든 지퍼나 잠금장치가 있다면 다 잠가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옷이 뜯기게 됩니다. 찍찍이 같은 경우는 돌아가면서 옷에 마찰을 일으켜 상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세탁 방법
- 세탁기 넣기 전 전처리
패딩은 목부분, 소매 부분 얼룩이 심합니다. 특히 화장품 얼룩들이 많은데 이런 얼룩들은 전부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기름이다 보니 제거가 힘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중성세제 종이컵 반컵
- 에탄올 80ml (없다면 중성세제 원액을 사용)
중성세제와 에탄올을 섞어 주시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눈에 안 들어 가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 전처리 순서
- 화장품 묻은 목부위와 소매에 세제를 발라서 솔로 문질러 줍니다.
- 바른 후 5분 정도 시간을 둡니다. (어느 정도 침투 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5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세제를 만듭니다. 중성세제 소주 2컵 정도 넣으시고 미지근한 물에 섞어 세제물을 만듭니다.
- 5분이 지나면 만들어 놓은 중성세제물을 얼룩 부분에 묻혀 문질러 세탁을 해주고 전체적으로 솔로 문질러 세탁을 해줍니다. 특히 주머니 부분들도 때가 많이 타니 잘 닦아 줍니다.
- 화장품이나 때가 다 닦였는지 확인까지 하시면 세탁기 돌리기 전 단계가 모두 완료된 것입니다.
- 세탁기 넣기
- 모든 잠금장치가 잠긴 것을 확인한 후 세탁망에 넣습니다.
- 중성세제 60ml + 40도 정도의 물 온도로 돌려줍니다.
- 각 세탁기마다 코스가 있습니다. 아웃도어 모드나 울코스가 있습니다.
- 세탁 후에는 건조기나 자연건조 둘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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