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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생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한 가성비 추천 와인

by 터앙 2023. 3. 12.
  

주변 지인들에게 와인을 추천받고 마트에 방문하면 없었던 적이 한두 번쯤 있을 실 텐데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반드시 구매할 수 있고 맛과 가성비도 좋은 와인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의미와 스토리, 합리적인 가격, 좋은 맛, 쉽게 구입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였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가성비 추천 와인

 

프리츠 짐머 리슬링 아우스레제

프리츠 짐머 리슬링 아우스레제 디자인
프리츠 짐머 리슬링 아우스레제

 

너무 달지 않은, 약간 달콤한 와인으로 기분 좋게 느껴지는 달콤함이 매력적이어서 가족끼리 편안하게 마시기도 좋고, 와인을 잘 못 마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인 21 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리슬링 베스트 10 와인에 뽑히기도 했으며 그만큼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와인 중 하나입니다. 

 

  • 스토리

맛있는 리슬링(Riesling)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독일에서 가장 로맨틱한 와인 재배 지역이라고 불리는 '모젤(Mosel)' 지역의 리슬링 와인입니다. 독일 모젤 지방에서는 맛있는 리슬링이 재배되고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리슬링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리츠 짐머(Fritz Zimmer)'독일 유명 와이너리 '바인굿 뢰머호프' 와이너리의 리슬링 전문 브랜드입니다. 현대적인 감성과 기준에 어필하는 탁월한 독일 와인을 모토로 맛있는 와인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통과 역사를 존중하되, 현대적인 감각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아우스레제(Auslese)'독일 고급 와인등급 중 하나로서, '선별된 수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덜 익은 포도는 두고, 잘 익은 포도만을 선별 수확하여 만든 와인입니다. 즉, 인위적이고 부담스러운 달달함이 아닌 잘 익은 포도의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모두가 좋아할 맛을 가진 와인으로 청량하면서 부드러운 과실향과 함께 기분 좋은 연한 꿀물향이 풍부합니다. 색은 황금빛을 띠는 옅은 노랑이고 향은 꿀향, 아몬드향, 복숭아향, 라임향 등이 납니다. 바디감은 가벼우면서 산도도 생각보다 높지 않아 편안하게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7.5도로 가볍게 마시기 좋으며 1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독일 모젤 지방의 맛있는 리슬링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블랑

머드 하우스 소비뇽블랑 디자인
머드 하우스 소비뇽블랑

 

각종 해산물 요리, 초밥, 연어샐러드 등과 함께 시원하게 칠링 해서 마시면 정말 잘 어울리며 특히 더운 여름날 마시기 좋은 가볍고도 맛있는 가성비 화이트 와인입니다. 

 

  • 스토리

'머드 하우스' 와이러니는 199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역사는 길지 않지만, 뉴질랜드 와인계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2014년과 2016년 사이에 매출이 390배 이상 성장하면서 '뉴질랜드의 떠오르는 와이너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와인 브랜드 파워 3위를 기록하고 영국 내 뉴질랜드 와인 판매량에서도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여러 국제 대회에서도 다양한 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으며 '뉴질랜드 지속 가능한 농법 인증'을 획득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와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색은 옅은 노란빛을 띠고, 향은 파인애플향, 망고향 등 기분 좋은 열대과일 향에 신선한 허브향과 시트러스 향이 느껴집니다. 과실 뉘앙스와 미네랄리티가 입안에서 풍부하게 느껴지는 상큼하면서도 맛있는 소비뇽 블랑 와인입니다. 약간 가벼운 바디감에 중간 이상의 산도가 조화로운 순수함과 깔끔함이 매력입니다. 2만 원 중반대로 가성비 좋고 합리적인 뉴질랜드 와인입니다.

 

 

 

킬리카눈 더 래키 쉬라즈

더 래키 쉬라즈 디자인
더 래키 쉬라즈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많고 유명한 가성비 와인으로 호주 쉬라즈 스타일의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경험해 보면 좋습니다.

 

  • 스토리

'래키(Lackey)''하인처럼 대우받은 노동자'를 의미합니다. 호주에서 '래키'는 열심히 일하고 잘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때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 와인도 훌륭한 와인이지만 사람들이 알아주는 이 와인의 가치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와인이라는 뜻이죠.

 

실제로 마셔보면 1만 원 중후반대라는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맛있는 와인입니다. 와이너리도 '열심히 일하고 온 날, 이 와인을 드세요'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꿈을 위해 일하는 친구나 동료들, 아직 빛을 발하진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와인이기도 합니다. 

 

'킬리카눈'와이너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룬 호주의 떠오르는 와이너리 중 하나이며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2018 올해의 호주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독특한 맛과 높은 품질로 승부하는 호주의 부띠크 와이너리입니다. 

 

킬리카눈의 와인들은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로부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꾸준히 획득하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이미 '올해의 와인메이커', '올해의 와이너리' 등을 수상한 인기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색은 진한 보랏빛 컬러에 향은 블랙베리향, 자두향, 바닐라향, 페퍼향이 풍부합니다. 바디감은 중간 이상에 산도는 중간 정도이고 확실히 호주 쉬라즈가 가지고 있는 농밀하면서 묵직한 텍스쳐가 느껴집니다. 스파이시한 페퍼향이 첫인상으로 다가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부드러워지니 오픈한 후 1~2시간 정도 뒤에 마시면 더 실키한 쉬라즈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와일드한 쉬라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으며 한식, 양념이 강한 음식 잘 어울려 데일리로 마시기 편하며 가성비가 좋아 추천드립니다.

 

 

 

란 리제르바

란 리제르바 디자인
란 리제르바

 

맛과 가성비가 좋은 스페인 와인으로 포도 품종 '템프라니요' 베이스로 된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소고기, 닭 요리 등 각종 육류요리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 스토리

이 와인이 만들어진 '리오하(Rioja)' 지역은 스페인에서 가장 맛있는 와인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리오하 지역은 스페인의 보르도라고 불릴 정도로 스페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보데가스 란' 와이너리는 란 크리안자, 란 리제르바, 란 그란 리제르바의 와인을 만드는데 이는 스페인의 와인 등급을 따른 것입니다.

 

어느 기간 동안 숙성을 했는지에 따라 크리안자, 리제르바, 그란 리제르바로 나뉘며 그란 리제르바로 갈수록 숙성을 오래 한 것입니다. (그란 리제르바:오크숙성 24개월, 병숙성 36개월 이상)

'리제르바'의 이름을 붙이고 나온 이 와인도 최소 1년 이상 오크숙성, 2년 이상 병 숙성이 된 품질 좋고 맛있으며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선별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자연을 중시하며 화학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법'을 중시합니다. 

 

색은 짙은 루비색을 띠고 향은 오크향, 가죽향, 베리류의 향이 지배적입니다. 중간 정도의 바디감에 산도도 잘 받쳐주어 균형감과 구조감이 좋고 붉은 과실 뉘앙스가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만 원 후반에서 3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스페인의 맛있는 리제르바 와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카이켄 울트라 말벡

카이켄 울트라 말벡 디자인
카이켄 울트라 말벡

 

소고기 요리와 함께 먹으면 정말 좋은 와인으로 아르헨티나 말벡 품종으로 만들어졌으며 소를 많이 키우는 곳이고 소고기를 주식으로 먹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문화 속에서 자리 잡은 만큼 소고기와 이 와인이 함께 어우러져 왔습니다. 

 

  • 스토리

'대한민국 주류대상 신대륙 레드와인부문 대상'을 2015년 2017년 두 번 수상, '2017 와인 스펙테이터 탑 45위' 랭크 등 이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카이켄' 와이너리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정말 유명한 '몬테스(Montes)' 와이너리의 설립자 '아우렐리오 몬테스'가 아르헨티나 멘도자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이 담긴 와인이 바로 이 카이켄 와인입니다. 

 

'카이켄(Kaiken)'은 칠레 원주민어로 '야생거위'를 뜻하며 안데스 산맥의 양 쪽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오가는 야생거위를 상징으로 하여 몬테스의 기술과 아르헨티나의 개성을 살린 맛있는 와인을 만들고자 한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미하는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은 짙은 보라색을 띠고 향은 블랙베리향, 자두향, 체리향, 초콜릿향이 나며 조금 무거운 바디감에 중간 정도의 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닌감이 강하지만 벨벳 느낌의 텍스쳐로 인해 부드러운 피니쉬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2만 원 후반대 가격으로 식사자리에서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말벡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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