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 와인 입문자 화이트 와인 추천

'모스카토 와인'이라는 단어는 와인을 찾은 적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와인 입문자들이 즐기기 편한 낮은 알코올 도수와 특유의 달콤한 맛이 더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어 20대 구매자들의 지갑을 열기에도 부담 없는 1~2만 원대 가격으로 특히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 제조사: 칸티 패밀리 
• 생산지: 이탈리아
• 품종: 모스카토 Moscato 100%
• 등급: DOCG
• 알코올: 5.5%
• 가격: 14,800원(750ml)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와이너리 Story

'칸티(Canti)'는 '즐거운 인생'이라는 콘셉트와 프라텔리 마르티니 세콘도 루이지 (Fratelli Martini Secondo Luigi)라는 와인 컴퍼니의 오너 2세이자 와인 사업가였던 "지아니 마르티니(Gianni Martini)"에 의해 1947년 탄생했습니다. 이탈리어를 고심한 끝에 "Sing", "Song"을 뜻하는 "Canti"가 탄생했습니다.

 

칸티의 본사는 세계 문화유산인 Cossano Belbo의 Langhe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5대 가족 경영 와이너리 중 하나로 삶에 대한 스타일, 전통과 기쁨을 추구하고 각각의 와인들은 맛있는 음식과 와인에 대한 깊은 열정, 아름다움(예술과 문화)들에 대한 끌림과 같은 이탈리아 삶의 가치를 창조하며, 전 세계에 와인과 함께 이탈리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Tasting Note

연둣빛이 감도는 밝은 황금색을 띤 세미 스파클링 와인으로 아카시아와 재스민 꽃의 향과 향긋한 청포도향,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며 차갑게 칠링 해서 안주 없이도 즐기기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5% 알코올 도수로 달고 맛있기 때문에 음료수처럼 마시다가 취해 곯아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와인입니다. 

 

와인 특유의 떫은 향과 알코올 내음이 약간 나며 새콤한 맛이 나고 알코올 느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과일주스 마시듯이 마시면 되는 와인으로 20대 와인 입문자 여성분들이 접하면 좋을 듯 한 와인입니다.

 

스파클링은 과하지 않으며 목 넘김 마지막에 미세하게 떫은맛이 나지만 크게 못 느낄 정도이며 단맛이 계속 입안에 맴돌며 과일주스를 마시고 있구나 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은 케이크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좋으며 맛도 잘 어울리며 각종 달달한 디저트와 말린 과일과도 잘 어울립니다. 양념 치킨처럼 너무 맵지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의 요리들과도 좋은 페어링을 보여줍니다. 와인 자체가 달콤한 편이기 때문에 짭조름하고나 오일리한 안주가 잘 맞으니 달달한 안주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과일, 케이크, 쿠키, 매콤한 동남아 요리, 치즈, 소시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