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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생활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해야 하는 가성비 와인 샴페인 추천 6가지

by 터앙 2023. 2. 8.
  

코스트코(COSTCO) 가시면 와인과 샴페인이 엄청나게 진열이 되어 있는데 한번 둘러는 보는데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시는 초보분들을 위해서 꼭 구매해서 마셔봐야 하는 가성비 와인, 샴페인 6가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가지 만이라도 눈에 익혀 두셨다가 꼭 구매해 보세요. 절대 실패할 일 없으실 거예요.

 

 

 

💡코스트코(COSTCO)에서 꼭 와인을 저렴하게 파는 것은 아닙니다. 더 비싸게 팔고 있는 것도 있고 괜찮은 가격대도 있고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코스트코에서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맛 좋은 가성비 와인, 샴페인 들로만 추려 보았습니다.

 

코스트코(COSTCO) 추천 와인과 샴페인

 

카사리토 모스카토 다스티 ₩13,990

 

카사리토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
카사리토 모스카토 다스티

 

1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탈리아 최고등급 와인 기준까지 통과한 제품입니다.

  • D.O.C.G: D.O.C 인가를 받은 와인 중 농림부의 추천을 받아 법률로 "품질기준을 규정한 우량 와인"만으로 선정된 명칭입니다. 이탈리아 와인 중 최고 등급에 속합니다.

모스카토 다스티는 아스티 지역에 있는 모스카토라는 이름이고 모스카토는 품종(포도)의 이름입니다. 달면서 순한 품종이며 의도적으로 중간에 발효를 중단시켜서 도수가 높지 않습니다. 

 

달콤하면서도 도수가 낮아서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며, D.O.C.G 등급을 받아서 라벨이 붙어 있으며 이탈리아 아스티지역이 워낙에 모스카토로 유명해 카사리토 말고도 다양한 농장 이름이 붙여진 모스카토 다스티 제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도는 똑같더라도 양조 기술이 다르다 보니 약간의 맛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워낙 가격이 괜찮아 가끔씩 배우자와 취하지 않게 적당히 마시고 싶을 때 괜찮으며 달달하고 맛있어서 친구들이나 지인이 방문했을 때도 기분은 내고 싶은데 취하기는 부담될 때 마시면 좋은 와인입니다. 

 

 

뵈브클리꼬 품샤르뎅 ₩68,900

 

뵈브클리꼬 품샤르뎅 샴페인
뵈브클리꼬 품샤르뎅

 

프랑스 샴페인으로 와인보다는 즐겨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이 제품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비비노앱에서도 상당히 점수가 높은 편입니다. (4.3점)

 

모스카토는 되게 달달한데 이 샴페인의 첫맛은 달지 않고 시큼하며 쌉싸름한 맛이 나며 향이 되게 강하게 올라오며 거품이 이쁘게 올라오는 비주얼적 효과가 있는 샴페인입니다.

 

 

 

시원하게 마시면 더 맛있고 딸기와 생크림조합으로 같이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으며 괜찮은 안주 곁들여서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샴페인의 뜻은 프랑스의 지역이름입니다. 상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진 술들을 샴페인(쌍빠뉴)이라고 하며 상파뉴지역이 석회질로 되어 있고 기후가 서늘해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기에 아주 최적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쌍빠뉴 지역 외에서 만든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크레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샴페인을 소유한 회사가 LVMH라는 회사인데 루이비통을 소유한 프랑스 회사입니다. 프랑스 명품의 반정도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샴페인 중에서도 뵈브클리꼬 품샤르뎅은 유명한 편에 속합니다. 

 

📌성공한 여성이라는 뜻이 있으며 클리코 부인이 남편을 잃고 샴페인 농장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성공한 여성이라는 의미가 생겨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여성들이나 추하 할 일이 있는 여성 사업가에게 이 샴페인을 선물로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헤스알로미 까베르네소비뇽 ₩35,990

 

헤스알로미 까베르네소비뇽 와인 사진
헤스알로미 까베르네소비뇽

 

밸런스와 아주 좋은 와인으로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나파밸리 제품이 괜찮으며 치즈랑 먹기에도 굉장히 무난하고 와인 한잔 간단하게 먹고 싶다 할 때 와인 향과 바디가 골고루 갖춘 와인이라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와인입니다.

 

💡HESS는 농장 이름이며 굉장히 예술작품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관광지로도 되게 유명한 와이너리입니다. 지금은 여행을 자주 할 수 있는 시국은 아니지만 편한 여행이 가능해진다면 미국 나파밸리에 갔을 때 HESS 농가를 방문하시면 많은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나파밸리지역이 산불이 많이 나서 최근 연도에 생산된 와인은 먹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까지 저는 맛에 큰 차이는 못 느끼고 잘 마시고 있습니다.

 

📌디캔딩 해서 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디캔딩의 효과를 확실하게 느껴 보시고 싶으시면 꼭 먹어 보세요.

 

 

베라짜노 키안티 글라시코 ₩36,990

 

베라짜노 키안티 글라시코 와인 사진
베라짜노 키안티 글라시코

 

처음 보여드린 모스카토와 마찬가지로 D.O.C.G 등급이 있는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포도로만 만들어진 와인이며 베라짜노가 16세기에 뉴욕을 처음 발견한 모험가라고 합니다. 

 

💡이 와인은 모험, 새로움,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이러한 의미로 베라짜노 와인을 선물하기도 하니 꼭 알아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달달한 와인은 아니며 오크통에서 일 년 이상 숙성을 해서 오크향이 풍부하며 과일 향, 단 향보다는 깊은 맛이 있다고 표현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식사하실 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가족들이 다들 맛있다고 어디 와인이냐고 물어보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 다들 인상 깊게 먹었던 와인입니다. 

 

💡글라시코는 지역 이름으로 피렌체(플로렌스)와 시에나 사이에 있는 지역이며 군사적으로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시에나 닭과 피렌체 닭의 울음소리 싸움으로 피렌체 닭의 승리를 하면서 평화롭게 전투를 했다는 의미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글라시코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검은 닭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켄달 잭슨 샤도네이 ₩32,990

 

켄달 잭슨 샤도네이 와인 사진
켄달 잭슨 샤도네이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해서 유명해진 화이트 와인으로 캔달잭슨은 농장 이름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고, 켄달 잭슨이 레드와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샤도네이 품종을 이용한 화이트 와인 켄달 잭슨이 가장 맛있다고 느껴지고 딱 기대하는 화이트 와인의 향이 났습니다.

 

💡미국 레스토랑 판매 1위의 와인이며 미국인들이 전형적으로 많이 먹는 화이트 와인이라고 합니다.

 

버터구이오징어랑 개인적으로 아주 잘 어울렸으며 화이트 와인 중에서 무난하고 실패 없는 와인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슈미트 숀 블루 리슬링 아우스레제 ₩19,990

 

슈미트 숀 블루 리슬링 아우스레제 와인
슈미트 숀 블루 리슬링 아우스레제

 

독일 와인으로 추운 지방 이기 때문에 포도 자체가 달지는 않지만 제조 과정을 잘 만들어서 맛있게 생산한다고 합니다. 달콤하고 도수가 낮은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하고 그중에서 리슬링 품종을 가장 많이 알아줍니다. 

 

💡아우스레제는 독일말로 선택이라는 뜻입니다. 잘 익은 포도알만 선택적으로 수확을 해서 만든 와인이라고 합니다.

 

리슬링(3대 품종)이 전체적으로 추운 지방에서도 많이 열리는 고급 포도라고 알고 있으며 (영하 20도를 견디며 달콤한 와인 원료로 주로 쓰임)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아우스레제가 이 정도의 가격인 것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매운 음식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주꾸미 같은 매운 볶음류 음식과 잘 어울렸으며 초밥과도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독일은 추운 지방이기 때문에 포도가 얼기도 한다고 합니다. 포도가 얼었을 때 해동시키지 않고 그 상태로 숙성을 시켜서 와인을 만들면 굉장히 달콤하고 맛있는 유명한 아이스와인이 있는데 비슷한 맛이 납니다. 

 

아이스와인이 독일에서는 더 유명하고 좋은 등급이며 아우스레제는 한 등급 아래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비슷한 맛을 내주는 술은 드물며 꼭 한번 마셔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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